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탐묘인간 Vol.47-춘하추동카키색


나는 옷에 붙은 냥이털이 거슬릴 정도가 아니라면
누굴 만나건 어딜 가건 대충 떼고 다니기 때문에(근데 털제거 용품은 多,,,;)
고양이 키우는 사람 중 검은 색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
어떤 의미로 존경스럽기까지 하다. 그걸 다 어떻게 떼고 나왔을까; 하고;;;

이런 대충대충 마인드와 음침한 색을 좋아하는 취향이 결합해
지금 내 옷장의 90%는 카키색이라고 할 수 있다.
작년에 카키색 겨울 외투를 사면서 엄마한테
다시는 카키색 겉옷을 사지 않겠다는 각서 쓰란 소리까지 들었으니까.ㅋ
엄마 눈엔 다 똑같아 보이나보다. 자세히 보면 다 다른데...
by plasticwhale | 2009/10/09 22:05 | 貪猫人間 | 탐묘인간 | 트랙백 | 덧글(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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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이히리기우구추 at 2009/10/09 23:45
전 검은 옷 매니아에 고양이를 키웁니다.
거기다 저희 마마님은 흰 색이 많은 삼색이지요.
잘 안 떼고 다닙니다.(..) 주변에서 가끔 하나씩 떼어주더군요.
완벽하진 않아도 적당히 롤로 몇 번 굴리고 다닙니다.
다 떼지 않아요 ㅎㅎ 단지 잘 안보일뿐(..)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1 21:41
음...음....음...저도 롤을 사볼까요...ㅎㅎㅎ
Commented by 황씨아저씨 at 2009/10/09 23:53
으하하! 음침한 색을 좋아하는 취향이 저와 너무 비슷해서 너털웃음이 절로 나네요. 저도 카키색 겨울 파카, 카키색 가을 등산복 자켓, 카키색 여름 반팔 티셔츠를 가지고 있습죠. 고양이를 다른 집에 보내고 몇 년이 지났는데도 집에서 가끔 고양이 털이 발견될 때 왠지 놀랍기도 하고 그립기도 했던 옛 추억이 문득 떠오릅니다.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1 21:42
은근 계절 안타는 색이 또 카키색인걸요! 춘하추동 언제 어디서나!
Commented by skibbie at 2009/10/10 00:12
카키색 좋죠. 제 겨울외투도 카키입니다. 짙은 남색 울코트에는 이미 털이 한가득..-_- 비닐 씌워놔도 뜯고 부비작거리는 이놈을 어찌하면 좋나요?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1 21:45
헉...남색 울코트에 도리의 털을 잘 매치하면
왠지 근사한 호피무늬코트가 될 지도? :-)
Commented by 짜로씨 at 2009/10/10 13:45
자세히 보면 다 다르다...이 말씀에 공감이..ㅎㅎ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1 21:45
정말 다 다른데 말이죠^^
Commented by 파김치 at 2009/10/10 20:54
저도 저도 카키! 색이 다 다른데, 사람들은 죄다 국방색이라고!;ㅁ;;ㅁ;ㅁ;
고양이 털은 어떻게 떼어도 남기 때문에 그렇게 선택하게 되는걸까요!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1 21:47
우리의 카키는 무한대 ^,^ 잖아요 ㅎ
Commented by 김똘9 at 2009/10/11 17:28
저는 이제 고양이 털에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입기로 했어요
이젠 검은옷에 털이 덕지덕지 붙어있어도 대충 테이프로 몇번 떼고 나서 그러려니 하는 경지에..('')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1 21:50
생각해보니 제가 가진 몇벌 안되는 검은 색 옷이, 죄다 기모천이나
비로드;천이라 더 털이 떨어졌던 것도 같아요. 일반 면티면 저도 똘9님의 경지에 이를지도!ㅎㅎ
Commented by 손면 at 2009/10/12 16:36
나도 카키색 좋아해.
참, 나 11월 쯤에 부산에 (괜히) 갈까 하는데
시간 되면 얼굴 좀 보자-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2 20:56
넹 우리 맛있는 거 먹어요 언니~
Commented at 2009/10/12 17:24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2 20:56
빨래는 그대가...후후후
Commented at 2009/10/13 15:08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plasticwhale at 2009/10/14 17:37
엇 제가 덧글을 이제 확인했어요
저야 너무 좋죠 고마워요 언닝 X-)
Commented by 엘레인 at 2009/10/27 11:49
평범한 코리안 숏헤어 키우는 친구집에 검은색 옷 입고 갔는데...한달이 지난 지금 봐도 여전히 털이 붙어 있더군요. [..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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